꽃시(Poem) 04. 봄날의 꽃길

봄날의 꽃길


봄바람이 살랑이는 그 길

고운 꽃잎이 수놓은 길

발끝에서 피어나는 색의 향연

하늘을 수놓는 고운 꽃송이들


소리 없는 웃음으로 가득 찬 거리

따스한 햇살에 물든 꽃잎들

그 사이로 흐르는 잔잔한 노래

생명의 소리, 기쁨의 멜로디


걷다 보면 마음 속에도 꽃이 피고

잔잔한 설렘이 가득 차오르는 길

시간의 흐름을 잊게 하는 순간

그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움의 정수


무수한 이야기들이 스며있는 길

희망과 꿈이 피어나는 공간

봄날의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

마음속에도 꽃이 피어난다

꽃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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