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시(Poem) 07. 꽃과 행복의 춤

 꽃과 행복의 춤


햇살이 부서지는 아침

꽃들이 눈부시게 피어나네

그 밝은 미소 속에 숨겨진

작은 행복의 씨앗들


바람이 살랑이는 들판

꽃잎이 흔들리며 속삭이는

행복은 여기, 바로 이 순간

흩날리는 꽃향기 속에 숨쉬는


새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숲

꽃들이 그 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

행복의 리듬에 몸을 맡기며

자연의 곡조에 맞춰 피어나는 환희


비 오는 날, 젖은 꽃잎

그 위로 흐르는 투명한 물방울

행복은 눈물 속에서도 빛나는

생명의 맑은 노래


저녁 노을 아래 붉게 물든 꽃

따스한 빛에 물든 행복의 색

어둠이 찾아와도 사라지지 않는

마음 속 깊이 새겨진 평온


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별빛

그 빛을 받아 더욱 빛나는 꽃

행복은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는

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존재


꽃과 함께 걷는 길

발걸음마다 느껴지는 소소한 기쁨

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

지금 여기, 꽃과 함께하는 순간 속에


꽃들이 피어나는 계절

모든 것이 생명을 노래하는 시간

행복은 그 속에서 자라나는

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꽃


봄이 지나고 여름이 와도

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

행복은 꽃처럼 피어나리

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리


우리의 삶도 꽃과 같아서

흔들리며 피어나는 그 아름다움

행복은 작은 꽃잎 속에 숨겨진

영원한 사랑의 노래

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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